내멋대로 인스턴트면 -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 by Autobahn

내멋대로 인스턴트면 9 - 농심 올리브 짜파게티

제조사 : 농심
제품명 : 올리브 짜파게티
소비자 희망가격 : 850원
양 : 제품기준 140g
허기짐 상태 : 저녁인데 그냥 허기짐상태는 보통
그 전 끼니에 먹은 음식 : 점심으로 태국식 볶음밥, 꽈배기, 바게뜨빵, 수박(좀 많이먹었네)

면 평가 : ★★★
자장면을 의식해서 굵게 만든 면이라 그런지, 아니면 일단 그냥 양이 많아서(140g)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끓이지 않은 상태의 면이 엄청 크다. 둥근 형태로 나오는건 아주 환영. 언제나 환영. 대신 물을 좀 많이 부어야 면이 푹 잠기니 평소보다 물을 많이 부어줘라. 면이 생각보다 잘 불거나 하지는 않는다. 꽤 끓였다고 생각했는데, 먹는 동안에도 불거나 하지 않았다. 아니 오히려 약간 불어야 충분한 굵기로 좋은 식감을 내는 면인 듯 하다. 그 이외에는 그냥 보통. 일반 라면보다는 기름이 좀 덜한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... 특징이 없ㅋ엉ㅋ

스프 평가 : ★★★☆
후레이크, 올리브유, 분말 스프로 구성되어있다. 후레이크 스프는 우선 실망감이 좀 많이 크다. 너무 크기가 작게 나오는 바람에 굵은 면에 가려 전혀 씹는맛을 주지를 못한다. 소고기 건더기 상당히 좋아하는데 말이다. 오히려 면이 얇은 컵 짜파게티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기억난다. 면을 끓인 뒤 넣는 스프가 올리브유와 분말스프가 있는데, 과연 올리브와 분말 어느것을 먼저 넣는것이 맛이 좋을까? 몇년간 사람들을 괴롭혔던 "라면을 끓일때 스프가 먼저냐? 면이 먼저냐?" 만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난제인 듯 하다. 분말스프는 상당히 잘 비벼지는 편으로 면에 잘 달라붙는다는 것이 장점이다. 끓이고나서 물을 얼마나 남기는가가 맛의 관건이 될 수 있다. 포장용지에는 8스푼으로 제시했지만 개인적으론 좀 덜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.

배부름정도 : ★★★★
국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40g이라는 수치상의 압도적인 양으로 배를 부르게 해 주었다. 점심을 좀 많이 먹어서 그런가?

총평 : ★★★☆
언제부턴가 "올리브"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고있는 짜파게티. 어릴때 "내가 짜파게티 요리사~"라는 광고 멘트가 아주 귀에 익었다. 배고플때 짭짤하면서도 달달한 요 짜장맛을 좀 더 싸고 간편하게 맛보기 위해 먹는 짜파게티인데, 일반 라면(750원짜리)보다 100원 비싸지만 가끔은 시도해봐도 좋을만한 제품이다. 요즘들어 사천풍의 자장면을 흉내내는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그 살짝 매콤한맛에 자리를 빼앗기고 있지만 그래도 가장 무난한, 짜파게티계에 있어서 기준이 될 만한 제품이다. 그래도 난 좀 매콤한게 좋더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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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내멋대로 인스턴트면 - 팔도 비빔면 편을 쓴 적이 있었는데, 최근에 사과향 첨가 버전으로 새로 제품이 바뀌어서 시식 해 보았다(짜파게티를 먹고 난 다음) 총평점 ★★★★★ 만점. 후레이크 스프가 없어지고 액상에 김같은 것이 살짝 들어간 예전 스타일로 돌아왔는데,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황제의 귀환이다.

덧글

  • 해방 2009/08/03 20:40 # 답글

    짜파게티 종류는 역시.. 저것밖에 먹을 만한게 없다는 것이..
    사천짜장이나 기타 상품들은 그저 떨어지니.. -_-+ 뭐 저 짜파게티가 유독 맛있지는 않지만 나름 만족 수준의 맛이라고 할까요?
  • Autobahn 2009/08/04 14:10 #

    말그대로 준수한 짜파게티죠^^
  • 햄스 2009/10/24 19:00 # 삭제 답글

    진리의 짜파게티 ㅇㅇ
    인겁니다. ㄱ=

    사천 짜파게티도 나왔는대 대실망.
  • Autobahn 2009/10/24 21:11 #

    그러게요. 의외로 뭐 사천 이런말 붙으면 실망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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